가려움의 끝판왕 진드기들;
건조한 날씨탓에 창문을 못열었더니
바글바글 쌓였는지 요근래 나잘을
자꾸 쓰게 만드네요.
안그래도 알레르기때문에
진드기 퇴치제 만들기 해볼까 고민하다
요즘 빈대 얘기가 적지않게 들려서
시중에 나온걸로 픽해봤네요.
일단 진드기 퇴치제 두 가지로
이렇게 사용하고있어요.
가성비로치면 다이소가 아닙니까..?
만일 만들기 했다면 계피며 알콜이며..
오일까지 준비할게 번거로운데,
이건 냄새도 안나고 뿌리고
청소기 돌리고 시트는 그대로 방치만
해두면 되니까 끝 ㅡ,ㅡㅋ
솔직히 눈에 안보이는 벌레가
집먼지 진드기다보니.. 내가 애써
퇴치제를 만들어서 쓴다고 해도
퇴치가 됐을지 없을지 정확하게
확인이 되지 않아서 안만들었어요.
더군다나 잘못하면 매트위에
흐른 액이 얼룩진다는 후기가..ㄷㄷㅋ
그래서 무색,무취 진드기 퇴치제
다이소걸로 쓰고있고요.
이건 2~3개월에 한번씩 퇴치용으로
간단히 뿌려주면 되고,
시트는 매트 바로 위 얹어서 혹여나
생길 진드기가 스치면 바~~로 죽는
원리로 예방차 쓰고있네요.
그리고 한가지는 이것 기피제!
진드기 퇴치제를 매일매일 이 위에다
뿌릴수가 없었기에..
그렇다고 진드기가 어딨나 매번
눈으로 확인을 할 수 없었기에..
기피를 시키는 원리도 같이 써봤네요.
일반 향이 진한 편백수와 다르게
이건 인공향이 들어가있지 않고
천연 고급의 에센셜오일만 첨가됐대요.
그래서 잔향이 오래가지 않고,
향 또한 역하지 않다는게 특징이네요.
물같은 느낌은 없지만 하여튼
잔잔한? 은은히 퍼지는 이 매력적인
느낌이 참 마음에 들더랍니다.
전체 원료가 자연유래로 나왔기에
피부에 접촉이 되는 모든 공간내에
분무를 하더라도 자극이 없다는게 장점.
분무 후 다시 세탁을 한다거나
번거롭게 닦지 않아도 된다는 특징!
그 덕에 항균과 탈취까지 이중으로
받아볼 수 있다는 매력까지!
진드기 퇴치제 하나로 누릴 수 없는
기특한 아이템이랄까요.
침대 뿐만아니라 옷장이나 서랍장,
카펫, 신발장, 패브릭소파 등등
전체적으로 분무를 해주면 된답니다.
여기에 빈대를 내쫓는 기피제로도
요즘 많이쓰고 계신다고하네요.
물론 빈대를 직접 퇴치하는 방법이
아니기 때문에 다소 아쉬운점이
없잖아 있긴 하지만..
그래도 직접 손으로 잡지 않고,
멀리멀리 내쫓거나 집안에 살지 못하게
환경을 바꿀 수 있도록 돕는 보조역할을
톡톡히 해주니 얼마나 편한가요~
특히나 여행을 다니는 분들이
대부분 살충제의 화학성분 대신 기피의
순한 자연유래의 스프레이를
더 선호하며 들고다닌다고 하시네요.
알레르기때문에 하나쯤 있었음 했던
진드기 퇴치제 였는데.. 오히려 상황따라
편하게 활용을 할 수 있다니
이거 이득인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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