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침대냄새제거 한지 벌써 3일째!

뭔가 새롭게 시작하고 싶다는 마음에

집 전체를 갈아엎고, 버릴걸 다 버리니까

쓸만한 가구가 별로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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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근래 원목에 대한 로망이 있어서

가구들을 전부다 이런 계열로 바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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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나 디자인적으로는 이쁘지만

으으.. 특유 새침대냄새제거 하는게

그렇게 어렵더라고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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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침대냄새제거 방법중에서

식초로 닦는것도 따라해 봤는데

딱히 사라졌다는 느낌이 안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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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쾌한 나무 향취에 유해성분인

접착제의 향이라고 해야될까요?

그런게 자꾸만 코를 콕콕 찔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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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최근에 비가 너무많이와서

환기를 아무리 시켜도 뭔가 속시원히

순환이 된다는 느낌도 안들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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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침대냄새제거만 하려다가

다른 역한 기운이 더 진해지는 것 같아

관리할 방법을 찾아 봐야만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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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새침대냄새제거를 할때

항균작용에 도움을 준다는 피톤수를

많이 쓰시는 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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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향으로 덮어버리는 탈취제가 아니라

유해분자에 흡착해서 중화와 탈취로

냄새를 분해해 주는 역할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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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성분들도 자연유래로

여러번 도포를 해두어도 잔향이 오래도록

남거나 역한기운이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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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구 냄새제거나 새집 냄새 및 증후군을

개선하는 목적으로 사용한다는 후기가

많아서 써보기 시작했는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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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선택 잘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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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는 원목 가구들 중에서

식탁, 서랍장, 화장대, 옷장 이렇게 사서

작은방에 모아둔 상태인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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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침대냄새제거를 이걸로 어떻게

작업했는지 보여드릴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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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테이블 위에 전체적으로 뿌리고

마른 수건으로 슥슥 닦아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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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건조시켜도 되는데 혹시라도

자국이 남지 않을까 싶어서요 ㅎ

스며드는 재질이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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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침대냄새제거 할때 젤 귀찮았던게

바로 서랍장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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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구석 다 뿌려놓고 안쪽은

그대로 열어 환기를 시켜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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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면은 수건에 묻혀서 슥슥 닦고

통풍이 원활하게 창문을 열어 놓거나

선풍기를 가구쪽을 향해 틀어놓고

습기가 높아지지 않도록 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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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공기중에도 한번씩 착착~

도포하면서 공기정화도 시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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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고 나니까 새침대냄새제거는 물론

공기 자체가 쾌적해지고 숨쉬기가

편안해지는 공간으로 바뀌는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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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 오일이 들어간

그 향 그대로가 진하게 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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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향으로 만들어지는게 아니라

천연 에센셜 오일을 골고루 뿌리는거라

거북함이 들지도 않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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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정도 새침대냄새제거 작업만

해보니까 전에 비해 확실히 냄새가

덜난다고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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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더 뿌리면서 관리를 해봐야

좀더 확실하게 알겠지만.. 그래도 며칠만에

이정도 개선이면 기대해도 괜찮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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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공기정화에 딱이여서

새침대냄새제거 뿐만아니라 각종

생활악취들 잡을때도 유용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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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은 꾸준히 뿌리면서 조심스럽게

관리를 해볼까 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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