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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폭리뷰어

화장실 디퓨저 바꿨더니 개운해요

요즘 창문열어놓고 생활하기가

넘 좋아졌잖아요~

환기도 하고, 잠 잘떄도 되도록

방문이며 욕실이며 전부다 열고

자곤 했거든요.

근데 기온이 눅눅해서 그런가..

요즘 왜이리 화장실에서 냄새가

그렇게 나는지 머리까지

콕콕 찔러 들어오는게 미치겠어요.

기존에 방향제를 설치해 뒀었는데

이걸로는 역부족이었구요.

문 열때마다 역하게 진동해서

이번에 화장실 디퓨저 바꿔봤어요.

원래 탈취제까지 쓸정도는 아니었는데

청소를 아무리 해도 욕실안에서 악취가

독하게 느껴지니까 안되겠더라구요.

되도록 이 독한 향취를 없애기위해

향도 강한 화장실 디퓨저로 썼거든요.

락스물로 곳곳 닦아내고 마무리에

뿌리면서 환기시키니까 그나마 조금은

살것 같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몇시간 지나고 나면

밑에서 올라오는 하수구 냄새가 역하게

공간을 애워싸는 기분이 들었어요.

여기에 인공향이 같이 섞여서

방 안으로 들어오니까 미치겠더라구요.

속도 울렁거리고 환기를 시켜도

비릿한 물내가 자꾸만 제 코를 자극하는

부담을 안겨주기까지 했어요.

애써 바꾼 화장실 디퓨저 뿌려가면서

잠재워지길 기도했지만 소용없더라구요.

한 두시간은 괜찮다가 인공향이 어느정도

빠지고 나면 하수구 냄새가 더 역하게

올라와서 머리를 지끈 아프게 했거든요.

더이상 안돼겠다 싶어서 창고에 뒀던

캔들향초도 꺼내서 켜둬봤어요.

그나마 켜두니까 이것도 화장실 디퓨저 하는데

도움이 되긴 했지만.. 역시나 근본적으로

악취를 잡아내지는 못하더라구요.

뭔가 실내 오염 환경을 더 향으로 덮어내는

악순환을 만드는 기분 이었어요.

이번에 화장실 디퓨저 바꾸고나서

하수구 냄새까지 다잡나 싶었는데..

결국 제자리 걸음이었네요.

달리 방법이 없어서 거의 포기하다 싶히

환기만 하고 지냈었거든요.

지난주에 옆동 친구가 놀러왔다가

화장실들어갔다 오고나서 냄새제거하는

방법을 알려주더라구요.

탈취 제품같은것도 인공향 없는걸로

쓰는게 냄새잡을때 효과가 좋다면서

본인이 아는걸 추천해 주더라구요.

피톤치드 에센셜오일이 직접함유되어서

항균작용이 뛰어나다고 하네요.

거기다 합성화학물질이나

계면활성제같은게 들어있지 않고,

인공적인 향료도 첨가되지

않았다고해요.

하수구, 타일, 변기, 세면대등등

화장실 탈취가 필요하다 싶은 곳에는

전부다 뿌려주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전 다음날 받자마자 스프레이를

집안 전체적으로 뿌려놨거든요.

기존에 사용을 했었던 화장실 디퓨저

향으로 냄새를 덮는 원리라고 했다면

이건 악취의 원인의 분자를 분해해서

중화, 탈취를 시켜주는 원리인것 같아요.

몇번 쓰지도 않았는데 독했던 욕실안에

독한 향취가 많이 줄었더라구요.

아무리 락스물을 풀고 청소를 해도

희한하게 향취가 사라지지 않았는데

이걸 쓰고 나서는 확 줄어버리더라구요.

예전에 썼던 탈취제들은 향이 강해서

두번이상 분무하면 온 공간을 가득 채워서

더 쓰기가 거북하다고 느껴졌는데

이건 열번이상 같은 자리를 뿌리더라도

역하거나 독하단 느낌이 없더라구요.

진한 에센셜오일의 향도 마음에 들었지만

시간지나면 잔향없이 깔끔하게 사라져서

헹구지도 않아서 괜찮았어요.

이번에 화장실 디퓨저 바꿨더니

집안 자체가 너무 개운해져서 좋더라구요.

이런거 찾는 분들 위해서 남겨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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