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기방지 섬유유연제 말고 인공향 없는걸로.. 젊었을적엔 향이 깊게나고 오래남는걸 선호하는 편이라 옷 한벌을 세탁 하더라도 섬유유연제를 팡팡 뿌렸었거든요. 그덕분에 정전기방지도 되고, 하루,이틀 입어도 향이 오래가서 거즘 정전기방지 섬유유연제 라고 생각해서 열심히 세탁만 했었는데요. 나이들고 나니 인공향이 들어간 섬유유연제든 섬유 탈취제든 뭐이리 저한테 안맞는지 모르겠어요 ㅠ 취향이 아예 바뀐것 같아요. 그래도 정전기방지 섬유유연제 라고 생각해서 겨울엔 팡팡 넣고 돌리는 편인데 출근길에 이 세제냄새만 맡아도 머리가 어질어질하고 속이 안좋더라구요. 컨디션이 안좋은 날에는 이 향이 더 맡기가 싫었구요 ㅠㅠ.. 빨래를 하고 널어두면 온 집안에 향이 펑펑 풍기니까 남편도 밥먹을때 마다 세제를 먹는지 모르겠다 할정도였어요ㅋ 그래도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