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내내 좀벌레가 보여서
살충제를 뿌린 덕분에 창문만 열고
지낸지가 오래된것 같아요.
좀벌레 퇴치법 중에서 방충제 (나프탈렌)
가정용 살충제, 실리카겔, 트랩 등 전부다
동원해서 몇개월째 열심히 벌레만
제거하는 중이거든요~
참, 다행인건 제가 노력한 덕분인지
최근에 비가 주륵주륵 내리더라도
좀벌레가 보이지 않았어요!
원래 지난 달 까지는 벽지나
방바닥, 베란다, 화장실 이런데서
종종 흰색좀이 보여서 깜짝깜짝
놀랄때가 많았거든요 ㅠㅠ
근데 지금은 지난 달에 비해
눈에띄게 벌레들이 많이 줄었어요!
심지어 택배도 이번달 많이 왔었고
청소도 소홀했는데 잠잠하네요?ㅎㅎ
그래도 방심은 금물 ㅠㅠ
좀벌레 퇴치법은 꾸준히 하는게
정답이 아닐까 싶어요.
작년에 살던 아파트는 지금 사는집에 비해
거의 5배 넘게 좀벌레가 나왔거든요.
원래 벌레가 많이 생기는 곳이기도 했고요.
오래된 집인데다가 벽지도 안바꿨고..
바닥도 전부다 삯은데다가.. 어디하나
성한데 없는 그런 집이었어요 ㅠㅠ
거기서 벌레들이 그렇게 우글우글
몰려서 나왔는데 그중 하나가 좀이었어요.
어후.. 크기는 또 얼마나 컸게요.
그래서 좀벌레 퇴치법을 알고있는
이유도 그 집에서 전부 배워와서 그런가봐요 ㅋㅋ
참고로 이사 나오기 직전까지
그 집엔 계속해서 나왔었어요..ㅠㅠ
처음 이 곳으로 왔을때는 소리가
쾅쾅 나니까 몇달은 잠잠 했거든요.
근데 언제 약속 했다는 듯이
봄과 여름 사이에 하나 둘씩 작은방, 큰방,
화장실, 베란다, 옷장, 침대위 ㅠㅠ
심지어 아이가 갖고노는 장난감이나
애완동물 방석밑, 카펫밑 이런데서도
녀석들이 나타났었구요.
그래서 부랴부랴 좀벌레 퇴치법 으로
요놈조놈 잡으려고 살충제랑 트랩
전부다 설치해서 잡았거든요.
보이는 족족 퇴치를 하기도했지만
기피제를 뿌렸던것도 한몫했어요.
저도 몰랐던건데 좀벌레 퇴치법
알아보니까 벌레들이 싫어하는
자연의 향/물질 이란게 있더라구요.
식물에게서 만들어지는
항균물질인데 이것을 스프레이로
만들어서 나온게 피톤치드라고
부르는 기피 제품이라고해요.
여러 제품을 비교해 보았는데요.
일단 저는 함유량이 비교적 높고,
평이 좋은걸 선택했어요.
그리고 기왕 쓰는거 제가
좋아하는 향이었으면 했는데
라벤더향이 있더라구요!
심지어 인공향 X = 천연 에센셜 오일
향으로 인위적이지도 않았어요.
끊적임도 없었고요.
벌레들이 자주 출몰했던 장소나
찝찝한 위치에다가 곧바로 뿌리고
환기를 시키면 되더라구요.
좀벌레는 습하고, 사람의 손길이
잘 닿지 않는곳에 숨어산다고 해서요.
잘 쓰지 않는 옷장이나 서랍장,
창고, 거실쪽 화장실, 방바닥, 카펫등
이런곳 위주로 뿌려줬구요.
특히나 외부에서 유입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창틀이나 방충망
현관문 앞쪽, 하수구 이런곳에는
집중적으로 뿌려 좀벌레 퇴치 방법으로
열심히 사용해 주었어요.
이러고 나니까 잠잠하네요.
물론 트랩, 살충제도 같이썼죠.
보이는 좀벌레는 어찌됐든 잡아야되니까요 ㅠ
손으로 잡는건 지금 생각해도 싫어요 ㅜㅜㅋㅋ
지난달 까진 자주 보여서
청소 하다가도 깜짝깜짝 놀라곤 했는데
요즘 비오고 습해져도 잠잠한게..
그래도 좀벌레 퇴치법에 썼던게
효과가 있긴 있었나봐요.
없어질때까지 꾸준하게 써볼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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