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방향제 이만하면 된거죠?

오늘 날씨 왜이리 더운가요~

오랜만에 화장실냄새제거까지

다한다고 진땀을 빼고왔어요.

​

원래 주에 2번정도 하거든요.

볼일보러 화장실 들어가면 희한하게

하수구 냄새가 그렇게 머리아프게

올라와서 안할수가 없어서요.

​

이래서 틈틈히 시간만 나면

냄새제거 한다고 화장실방향제 부터

별별청소는 전부다

시도를 했었던 저였어요.

​

​

​

​

평소 제가 했던 화장실방향제 방법들은

딱히 도움이 안되다보니까 검색해서

각기 다른 요령들을 터득해보기도 했어요.

​

일단 락스를 사용해서 흘려보내면

특유 곰팡이 냄새처럼 독한 향취를

잡는데 도움이 된다더라구요.

​

근데 이것도 한때 뿐이지

물내처럼 나는 비릿한 악취는 하루면

그대로 냄새가 올라와서 더 역했어요.

​

​

​더군다나 밀폐된 공간안에서

락스 냄새 까지 진동을 하니까

머리가 띵하고 속이 울렁거리더라구요.

​

이건 하수구 냄새만 잡을때 종종

이용하는데 2~3일 걸러 무조건

써야되니까 힘드네요..ㅠ

​

​

​

​

날 더워지고 나서 갑자기

화장실 냄새가 왜이리 심해졌는지

문만 열어놓고 생활하면 비린내가

안방에 다 퍼질 정도로 독했어요.

​

하수구 냄새가 집안 전체적으로

퍼져서 너무 역하더라고요.

​

기존 가지고 있던 디퓨저나

방향제, 탈취제까지 전부다 하수구에

썼는데도 소용없었구요.

​

​

과탄산소다에 세제, 뜨거운물을

섞어 닦았는데도 화장실방향제

쓰기에는 역시나 역부족이었어요.

​

하루만 지나도 냄새가 올라와서

도통 원인을 모르겠더라고요.

​

​

​

​

집에 캔들이 있어서 혹시나 이걸로

잡힐까 켜봤는데.. 에휴 ㅠㅠ역시나였어요.

​

향은 좋았지만 향으로 덮는 원리라

근본적으로 악취를 잡지는 못하더라구요.

​

더군다나 불을 지펴서 키는 향초라

혹여나 사고라도 날까 불안해서 이걸로는

화장실방향제 쓰기에는 불편하더라구요.

​

​

별다른 방법이 없어서 거의 포기상태로

환기만 하고 생활을 했는데 지난번 친구가

놀러와서 알려주더라구요.

​

이런곳 냄새 잘잡아 주는 탈취제가 있는데

향으로 덮는원리가 아닌 향취의 원인인

유해균을 제거해 화장실 냄새를 탈취해주는

스프레이 같은게 있다더라구요.

​

​

​

​

혹시몰라 친구가 알려줬던 탈취제로

부랴부랴 주문하고 받자마자 뿌려봤어요.

​

전체성분도 자세히 보니까

정제수, 솔정유, 편백오일이 전부더라구요.

​

게다가 천연에센셜오일이 들어간거라서

인공향료가 들어가 있지 않은거라 향면에서

부담이 하나도 들지 않았던 거였어요.

​

​

피톤치드의 오일을 직접 함유를 시켜서

농도가 짙고, 항균작용을 통해 악취의 원인인

유해균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준다고해요.

​

눈에 안보이는 곰팡이포자균 같은 것도

억제하는데 긍정적이라고 하니까 화장실방향제

쓸때 자꾸만 뿌려보게 되더라구요.

​

​

​

​

탈취제 같은것도 잘못 사용하면

향취만 독하고 냄새를 잘 못잡거든요.

​

근데 이건 알콜냄새나 인공향이 없고,

딱 탈취에 도움이 된다는 주요성분들로만

이루어져 있어서 마음에 들었어요.

​

뿌리고 나니까 향이 괜찮더라구요.

인위적이지 않으니까 독하게 느껴지지 않고

밀폐된 공간인데도 역하지도 않았어요.

​

그냥 마구 분무하고 환기만 시키면

화장실방향제 안쓰고 탈취제로 끝이예요.

​

​

​

​

사용하고 난 이후에 닦지않아도 되서

번거롭게 느껴지는 것도 없었구요.

​

나중에는 잔향이 남지 않아서

머리아플 일도 없다는게 장점이예요.

​

이거 덕분에 올해 냄새걱정은

완전 덜었어요!

​

이 집에 들어오고 나서 부터

화장실방향제 안써본거 없었는데

이것처럼 확실한 탈취제는 없었었네요~

 

 

 

순수백과 피톤치드 편백수 스프레이 1.5L 세트 : 순수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