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벌레 퇴치제 쓰면서 잡았어요!!

참 희한해요. 지난 달 까지 멀쩡하다가

며칠 새 벌레들이 엄청 집에 들어와서

저도 놀라고 남편도 자다 깨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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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베란다, 주방 할것 없이

돈벌레가 얼마나 꼬이는지.. 멀리서

보기만 해도 해충인게 딱!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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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지네인줄 알고 얼마나

당황했는지 둘다 잡지도 못하고

살충제만 엄청 뿌리면서

돈벌레 퇴치제만 엄청 뿌렸던것 같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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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돈벌레 퇴치제 라고 해봤자

잡는다 라는 표현이잖아요?

어렵지는 않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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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아도 꾸준히 집 안으로 들어와서

원인을 파악하는게 중요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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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벌레가 생기는 이유는

습하고 집에 자잘한 벌레들이 많을때

먹이를 삼아 들어오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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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거나 온열이되는 타일바닥

변기, 문뒤 벽지같은 곳을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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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위생적이지 않은 집안의

환경에 이끌려 들어오는 것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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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벌레 퇴치를 정확하게 하려면

집에 들어오는 이유를 알아야 예방도

확실하게 할 수 있는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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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돈벌레 퇴치제 사용법으로

저는 3가지를 실천해 주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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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집안의 환경이 습해지지 않도록

환기를 하거나 제습기를 돌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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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 화장실, 베란다 등

물을 매일 쓰는 곳일수록 환기가 필수며

습한 이유로 자잘한 벌레들이 숨어살기

딱 좋은 환경이 될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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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벌레든 환경에 의해 꾸준하게

들어올 수 있으니 환기는 필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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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돈벌레 퇴치 두번째로는

돈벌레 퇴치제를 활용해 벌레들을 차단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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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먹이를 찾아 들어오는

돈벌레의 습성으로 보아 자잘한 모기나

알을 낳는 날파리 등이 들어오지 않도록

차단하는게 우선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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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네들이 창틀이나 집안 구석구석에

남아있으면 돈벌레가 꼬일 수 있어서 ㅠ

되도록 살충제 대신 차단하는 기피제로

사용을 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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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아이가 어리고 반려동물이 있다면

살충성분이 들어간 돈벌레 퇴치제보다 기피제를

쓰시라고 알려드리고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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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용하고 있는 스프레이는

피톤치드오일이 직접 함유된 것으로

항균 + 탈취 + 기피기능엔 뛰어난

성분을 갖추고 있다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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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들이 싫어하는 특유의 향으로

기피를 시키는 방법으로 돈벌레부터

각종 자잘한 해충들을 차단하는 용으로

많이 쓰이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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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로 창틀이나 방충망,

하수구 위주로 뿌려 두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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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분들 후기를 보면 옷장이나

서랍, 침대, 소파, 카펫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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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직접 접촉이 되는 곳곳마다

도포를 하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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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자극없는 자연유래성분으로

이런식으로 쓰는 분들도 많다고하니

참고해 두셔도 괜찮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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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 두가지 방법으로

진행을 해봤는데 생각보다 자잘한

해충들도 안들어 올 뿐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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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꼴뵈기 싫었던 돈벌레의 모습이

보이지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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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지난주 까지 당당하게 벽에 붙어서

저를 놀라게 했던 녀석이었는데..

이 향때문인지 환경이 바뀌어서 그런지

더이상 보이지 않더라고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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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벌레 퇴치제 쓰고나서 부터는

요즘 정말 편하게 자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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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나 반려동물때문에

살충제를 못쓴다면 한번 고려해보셔도

괜찮을것 같아서 알려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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