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에 물리면 어쩌나 싶고 ㅜㅜ 걱정이네요

강아지랑 하루에 한번씩 산책도 자주나가요.
집에만 있는것도 뭐해서 아이 데리고
놀이터 놀러 나갈때도 종종 있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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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때 마다 빈대에 물리면 어쩌나..?
그런 걱정이 요즘 자꾸 문득문득 들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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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하고 집에 들어오면 바로 신발이랑
입었던 외투, 옷 전부다 탈탈 털어주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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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딸려 벌레가 들어올수도
있다고 하니.. 빈대에 물리면 아무래도
알레르기가 심한 아이한테는 더더욱
치명적일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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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렇게 털어낸다고 제거되는게
아니라고 하니 ㅠㅠ.. 그렇다고 살충제를 옷에다
뿌려 놓을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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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삶은 세척에 건조기를 돌리기도
참 애매할때가 정말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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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에 물리면 걱정도 크지만 이런 시기에
세세하게 관리하는것도 만만치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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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약국에서 사다놓은 살충제로
집안에 뿌려 빈대 죽이는법 으로 썼거든요.
혹여라도 빈대에 물리면 이것도 소용이
없을것 같아서 기피제도 준비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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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피제는 적어도 아이가 입고있는 옷이나
반려동물 신발, 방석, 장난감 등등
전체적으로 쓸 수 있게 나온걸로 선택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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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빈대에 물리면 피부가 부풀어 오르고
가려움이 모기한테 물린거에 비해 몇배로
간지럽고 참기가 힘들다고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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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살충제와 기피제는 필수적으로 가지고
있는게 좋을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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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사용하고 있는 기피제는
벌레들을 자극할 수 있는 천연 항균 물질이
가득 들어가있는 거라고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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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 (테르펜, 유칼립톨) 성분이 강해서
벌레들이 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도망을
칠 수 있도록 돕는 원리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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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천연 에센셜 오일이 가득
들어가 있는 성분이라 아이나 반려동물이
있는 저희집에서도 안전하게 쓸 수
있다는게 장점이었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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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에 물리면 어떻게 대처를 해야될지
모를것 같아서 미리미리 차단을 하고 예방을
한다는 차원에 썼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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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빈대 죽이는법 으로 쓸수는 없지만
집안에 숨어있는 각종 해충들을 쫓을때도
동시에 활용을 할 수 있다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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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피를 시키는 원료라고 해서 당연히
향이 독하고 강할줄 알았는데 이것도
괜한 걱정이었던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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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향 없이 자연유래의 성분으로
들어간 물질이라 딱히 독하다는 느낌도
들지 않고, 솔잎과 자연향이 잔잔하게
풍겨 올라오는 기분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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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지나면 서서히 사라지면서
소취되어 깔끔하게 사라지는게 은근히
매력있게 느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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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는 언니도 빈대에 물리면
말도못하게 가려워서 병원을 바로 갈 정도로
고통스럽다고 들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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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도 벌레에 물리면 못참을
정도로 가려운데 아이나 반려동물은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고 힘들어 할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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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걱정에 미리미리 대비차
살충제와 기피제 두가지로 열심히
뿌려놓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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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혹시라도 빈대에 물리면 손으로
긁어서 가려움을 없애려고 하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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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얼음이나 수건으로 대거나
항히스타민제 같은 알레르기 약으로
대처하는것도 방법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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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빈대에 물리면 일이나 생활에
지장이 많을것 같아서, 기피제, 살충제, 약 까지
전부다 구비를 해놓고 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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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여나 가려워서 긁다가 진물나고
상처때문에 심할 경우 바르는 연고는
후시딘 같은것도 좋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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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에 물리면 대비할게 넘 많아요 ㅠ
아이랑 반려동물때문에 미리미리 관리중인데
빨리 이 시기가 지나갔으면 좋겠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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